쿠싱증후군이란 우리 몸에 코티솔이라는 호르몬이 과도하게 축적되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사람 뿐만 아니라 강아지에게도 많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코티솔이란 스테로이드 호르몬, 신체의 대사조절, 스트레스, 면역 기능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호르몬입니다. 쿠싱증후군 증상 원인 치료 검사 예방과 관리 검사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쿠싱증후군 대해 알아보자

1. 쿠싱증후군 원인
▶︎내인성 쿠싱증후군 : 내부적인 요인으로 우리 몸의 종양으로 인해 발병하는 것으로 뇌하수체 종양, 부신종양, 이소성 ACTH 분비 종양 등이 코티솔을 분비를 증가시켜 쿠싱증후군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외인성 쿠싱증후군 : 외부적인 요인으로 장기간 스테로이드 약물을 사용하면 외인성 쿠싱증후군이 발병할 수 있습니다.
2. 쿠싱증후군 증상

▶︎신체적 증상
- 복부비만 : 복부에 지방이 과도하게 축적되어 비만이 나타납니다.
- 피부 : 복부나 허벅지에 자주색 선조가 나타나고 피부가 얇아지며 멍이 잘 듭니다.
- 골다공증 : 코티솔 과다 분비로 뼈가 약해져 골다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목 : 목 뒷부분에 지방이 쌓여 혹처럼 생긴것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얼굴 : 얼굴이 붓고 동근 페이스로 변할 수 있습니다.
- 근육 : 팔과 다리의 근육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
▶︎정신적 증상
- 우울증 : 우울증이나 불안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 인지 기능 저하 : 기억력 감퇴와 인지 기능 저하가 생길 수 있습니다.
▶︎내분비 증상
코티솔의 혈압 상승 효과로 인해 “고혈압”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하여 “당뇨병”이 올 수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월경”에 이상이 생길 수 있고 남성의 경우 “성욕감퇴, 발기부전”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3. 쿠싱증후군 검사 진단
▶︎코티솔 측정 검사 : 24시간 동안 소변을 수집하여 수치를 측정할 수 있고 밤에 타액에서 코티솔 수치를 측정하여 정상 여부를 평가할 수 있는 “야간 타액 코티솔 검사”도 할 수 있습니다.
▶︎억제검사 : 소량의 스테로이드를 투여하여 혈액 내 코티솔 수치의 억제 여부를 평가할 수 있고 혈액 내 ACTH 수치를 측정하여 쿠싱증후군의 원인을 구분할 수 있습니다.
▶︎영상검사 : MRI, CT를 통해 뇌하수체 종양, 부신 종양 여부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4. 쿠싱증후군 치료

▶︎쿠싱증후군의 치료는 원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데 “뇌하수체 종양”이 발견되면 수술, 방사선 치료, 약물로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부신종양이 원인이라면 제거 수술을 1차로 진행하고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 약물 치료를 진행합니다.
▶︎이소성 ACTH 분비 종양의 경우 제거하는 수술로 치료를 진행하고 외인성 쿠싱증후군의 경우 스테로이드 약물을 줄이거나 중단하여 증상을 완화하는 치료를 진행합니다.
▶︎코티솔 과다로 인해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하므로 “인슐린 저항성 검사”를 통해 혈당 수치를 확인하고 골다공증이 생길 수 있어 골밀도 검사를 진행해야 합니다. 또한 이상지질혈증을 확인하기 위해 “혈중지질검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5. 쿠싱증후군 약
- 코티솔 합성 억제제 : 원래는 항진균제로 사용되는 약이지만 코티솔 합성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쿠싱증후군 치료제사 사용되는 “케토코나졸” 부신에서 코티솔 합성의 마지막 단계를 억제하는 “메티라포네” 부신 조직을 파괴하여 코티솔의 생산을 감소 시키는 “미토탄”이 억제제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 글루코코르티코이드 수용체 차단제 : 코티솔이 세포 내 글루코코르티코이드 수용체를 결합하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 신경성 쿠싱증후군을 위한 약물을 사용하여 종양의 활동성을 줄이기 위해 사용될 수 있습니다.
6. 쿠싱증후군 예방 관리
▶︎장기적으로 “스테로이드”를 복용하는 분들은 전문의에 소견에 따라 양을 줄여야 하며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잡힌 식단을 통해 고혈압, 골다공증, 고혈당 등의 합병증을 예방합니다.
